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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출산 준비물 알고 준비하기

by 정보나래 2019. 9. 3.

 

안녕하세요 ^^ 얼마전 저희 반려견
갈색푸들 핑키가 출산을 하였어요~!

처음출산 해주시는 분들은

고민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저 역시 정보를

엄청 찾아보았어요

 

 

 

출산전 음식에 많이 고민 하시는데

특별히 달라지는것은 없고 평소와 같아요~
하지만 출산일주전부터

저는 퍼피사료를 급여했어요 ㅎㅎ
마침 먹던 사료도 다 떨어져서

퍼피사료 구입했습니다 !


*임산견 관리*
임신 한달 째 부터는

태아가 커져서 위를 압박하게 됩니다.
한끼당 먹는 양을 평소보다 줄이고

횟수를 늘려주시는것이 좋아요.

임신중에 구충,백신이나 미용은

교배전에 미리 해주세요.
심하게 뛰거나 무리한 산책,

계단오르내리기 를 주의해주시구요

 

*출산 장소 준비하기*
출산이 가까워지면 10일 정도 전에

미리 출산을 위한 장소를 만들어 주고
강이지가 제일 안정을 취할수 있는

(평소 자주 있는)방의 한쪽 구석 같이
되도록 조용한 곳을 선택해서

출산 장소를 준비하여 주세요~~
또 사람들의 출입이 많고

시끄러운 곳은 피해주세요.
강아지울타리나 박스 등으로 포근하게

집을 만들어 주고 사방을 둘러주어요.

약간 어둡게 천장도 막아주어요.



- 바닥은? -
*부드러운 천이나, 수건, 담요를 깔아 놓고

청결하게 유지하여 주세요.
*잘게 자른 신문지를 넣어주기도 하는데

오염된 것만 교환하여 주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신문지는 좀 지저분해 보여서 안했어요)

 

저는 이렇게 해주었는데 ,

집안에는 밥먹을때만

들어가고 잘 안들어 가요 ㅋㅋ
공간 밖에서 가끔 탐색만 했어요 ㅎㅎ
집밖에 있는 방석에는 가끔 앉아있네요
원래는 늘 제 침대에.. ㅠ ㅠ

여름이라 더운지 요즘은 새로장만해준
쿨매트에서 생활했어요 ㅋㅋ

*출산에 필요한 준비물*
• 체온계, 수건, 저울

(새끼의 체중을 재기 위해서. 부엌용도 OK)
• 가위(탯줄이나 실을 자르기 위해서),

소독용 에탄올(사용도구의 소독을 위해서)
• 티슈, 거즈 천, 세면기
• 실(탯줄을 묶기 위해서),

신문지(더러워지면 갈아줘야 하므로 많이), 쓰레기봉투

자료들을 찾아보면 이러한 준비물들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막상 출산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크게 필요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
*가위(소독해서)와 봉투는 준비하여 두세요.





*출산 징후는?*
• 출산 며칠 전에 37℃ 이하까지 체온이 내려갔다가

출산 몇 시간 전에 평열(38~38.5℃)로 돌아옵니다.

• 우왕좌왕 안절부절 하고 불안한 듯

어리광부리는 행동을 해요
(저희강아지는 워낙 애교가 많고

저를 매우 따르지만 특히더 어리광을 부린것 같긴 했어요)

• 식욕이 없어지고 출산일이 임박하여 지면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기도 합니다
(저희 핑키는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출산전까지도 조금씩 먹기는 했어요.

강아지 마다 다른것 같아요)

•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거나 불규칙해집니다.

출산임박전에는 무른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지리기도 해요.

• 호흡이 거칠고 빨라지며 바닥이나

땅을 격렬하게 파거나 영소행동을 보입니다.
(임박전에 더욱 불안해하며 호흡이

매우 거칠고 힘들어합니다.. ㅠㅠ
핑키는 땅을 긁고 파는행동을 많이 보였어요

출산일이 임박해오는것을 알수 있었어요)

*출산에서 분만*
개의 임신기간이 9주일(약63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꼭 63일이 되는 날 낳는 것은 아니고,
2∼3일 전후는 벗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출산은 대부분 밤부터 새벽 사이가 보통이라고 합니다.

저희 갈색푸들 핑키는 저녁 7시 40분쯤에 낳기 시작했어요.
진통의 간격이 점점 잦게 되고 호흡이 격해지면

뒷다리를 뻗는 듯한 자세를 취합니다.
그러다가 새끼가 주머니 같은 것에 싸인 채로 머리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저와의 애착관계가 조금 유별나서... ㅠㅠ
제가 잠깐 화장실 간사이에 앞에까지 쫒아와서 ..

그사이에 새끼머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에궁 ..살짝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생각하고 편안하게 낳을수 있도록

강아지 방석과 수건 준비했어요.
한마리가 나오고 새끼와 방석에 앉길래

안아서 준비한 출산공간에 데려다 주었어요.

 


 

새끼를 낳으면 새끼의 온 몸을

구석구석 열심히 핥습니다.
그리고 새끼와 연결되어 있는 탯줄을 이빨로 물어서 자릅니다.
가위로 끊어주기도 한다는데 막상 어미가 다 알아서 해서

응급상황이 아닌이상 괜히 서투르게 손델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태반이나 탯줄 먹기도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다양하더라구요
먹어도 된다는 분들도 있고

먹으면 설사해서 안좋다고

빨리 버리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구요.
새끼를 낳는데는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에서 4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태반은 새끼를 한 마리 분만할 때마다 한 개씩 나옵니다.
사람이 분만을 도와줄 때는

두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정보로는
- 주머니나 새끼에게 묻어 있는

양수의 제거는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주기
- 탯줄은 배꼽으로부터 1.5cm정도를

소독한 가위로 잘라주고 지혈되지 않으면 실로 매워주기
-탯줄과 태반은 먹지 못하게 잘 싸서 버리기

대략 이정도 되어 있습니다.!


 

저희 갈색푸들 핑키는 약 3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건강한 새끼들
5마리 낳았습니다.
암수는 아직 확인 못했어요..
지금 너무 예민해서 사나워요 ㅠㅠ 물려고해서...

정확한건 병원 원장님께 문의를

해보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출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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