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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여행레저/국내여행로그

수원가볼만한곳 추천블로그보고찾아간 수원행궁동벽화마을 솔직후기

by 바리니유지니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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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수원행궁동벽화마을 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새로운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참 즐겨하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수원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그중에 한 군데가 수원행궁동벽화마을 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열심히 폭풍 검색 후 찾아가 보았습니다 !!!

블로그들을 보니
행궁동벽화마을이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날짜를 보니 얼마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고요


하... 그런데 ..
역시 블로그후기는 다 믿을게 못되는군요
이번 짜증남을 경험 후
전 꼭 솔직한 후기를 써야겠다고
굳게 다짐을 했습니다-_-
골탕먹이는 것도 아니고 참.... 휴...

들어가는길 알록달록 글씨가 써있네요~
여깄다! 다왔다 !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입구에 이런 표지판 안내도가 있어요~
지도 까지 있어서 기대를 하며 안으로 더 걸어 갔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랄라~~

~~길 이라며,

길 이름이 예쁘게 적혀 있네요!

 

저기 우리결혼했어요길~ 써있는거 보이시나용

그런데 이상한 부분 발견 하셨나요~

저기~ 벽왼쪽 빨간색~
저는 그냥 좀 특이한 벽화라 생각 했습니다..ㅎ하하;;;
그런데 골목 돌아서 보니

 

대부분에 벽이 이렇게 빨간페인트로 칠해져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쪽 골목 집은
정말 심하게 빨간색으로 다 칠해져있어요
무서워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들었어요
좀 오싹 했어요 벽에 빨간칠이 심하게 되어있어요

 

예쁜동네벽화마을 상상하고 왔는데
정말 너무 허탈 하고 실망스럽고
으악 ㅠㅠ
수원사는 친구에게 말해줬더니
저에게 기사를 하나 보내주더군요.!!

http://naver.me/FeQSoVI2

 

[김기자의 현장+] 도시재생의 벽화마을, '갈등·대립·분열'…"이제는 지울까요?"

'사람답게 살고 싶다. 조용히 해 주세요' / 재생사업반대 / 주민들 재산권 침해 / 지구단위계획 전면 반대 / '주거지에 관광지가 웬 말이냐! 주민들도 편히 쉬고 싶다' / 흉측한 붉은 글씨  (왼쪽) 1

news.naver.com

 

왜 빨간색으로 다칠해져있었는지 알겠더군요 ㅠㅠ
주민들과의 갈등이 있었나봐요~

에고...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네요
주민들도 조용히 편히 살고 싶을텐데
시끄럽게 하고 지저분해지고.. ㅠㅠ


어쨋든 수원나들이코스
아니니까
가지마셔요 ㅠㅠ 흑흑
기사는 4월에 올라와있는데
추천 포스팅 블로그에는
최근 6~8월 것도 올라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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